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나이지리아 라고스 교민들이 강행구 주라고스한국총영사에게 2022 베스트 공관장 상패를 전달했다.
조홍선 나이지리아한인회장은 “지난 2월 11일 주라고스한국분관에서 2022 베스트 공관장 상패 전달식이 열렸다. 강 총영사를 추천한 교민들과 한인 대표들이 전달식 뒤 즐겁게 만찬을 함께하기도 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강행구 총영사는 지난 1월 3일 월드코리안신문이 수여하는 ‘2022 베스트 공관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총영사는 나이지리아의 열악한 치안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교민 활동이 공관에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쾌적한 쉼터형 민원실을 운영하며 교민사회에 야외 수영장도 개방하는 등 ‘열린 공관’을 실천했다. 4건의 우리 국민 피랍 사건이 발생하자 나이지리아 정부와 적극 소통해 무사 귀환을 이뤄내기도 했다. ‘One Team Korea’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주재 기업들의 이미지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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