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회장 김상열)가 2월 15일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탈북민 출신인 최금숙 작가는 이날 ‘청진사람의 북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청소년 시기 북한에서 탈출한 최 작가는 북한과 한국에서 겪은 여러 경험을 담아 <금희의 여행>이라는 책을 펴냈으며,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국내 여러 매체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일 민주평통 일본지역회의 부의장, 김상열 협의회장을 비롯해 70여 명이 참여했다.
2020년 9월 출범한 협의회는 달마다 한 번씩 행사를 열고 있다. 정기회의나 강연회·워크숍을 개최하고 있고 음악회, 한복체험과 같은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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