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권원직 총영사가 지난 2월 7일 베를린 경찰청을 방문, Marco Langner 부청장과 면담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권 총영사는 Marco Langner 부청장에게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독일 수도 베를린을 방문하고 있고 베를린에 우리 동포 7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 이후 아시아인에 대한 모욕과 폭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베를린 경찰청이 적극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Langner 부청장은 “베를린 경찰청이 한국 대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총영사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26일 독일 드레스덴시 경찰청을 방문해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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