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연합회도 참여… 하롱베이서도 행사 열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아시한인회총연합회(회장 윤희)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아시아한인회총연은 아시아 지역 22개 나라 68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다. 아시아에 있는 한인회 현직, 전직 회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한인회총연은 아시아에 있는 국가들을 돌며 해마다 정기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고 방문국 한상들과 네트워킹하고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이산 편집장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아시아 지역에 있는 전·현직 한인회장, 베트남 한상 기업인 그리고 내빈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여한다.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권혁창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고상구 전 세계한상대회장,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등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다.
아시아한인회총연 회원들은 25일 첫날 하노이에서 각 지역 한인회 사례발표를 하고, 다음날인 26일 하롱베이로 이동해 정기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2023 사업계획(2024 총선 투표 독려, 한글디자인 상품 판매, 예산 확보를 위한 후원 기부사업 준비 등) △2022 아시아총연과 아시아한상 활동 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된다.
대회 3일째인 27일엔 하롱베이와 하노이를 투어한다. 28일엔 골프, 관광, 임원회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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