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4월 27-29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미주총연, 4월 27-29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3.02.2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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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개최… 대륙별 회장 등 300명 참여 예상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미주한인회총연합회(공동회장 국승구 김병직, 이사장 서정일)가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주총연 창립 45주년을 겸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을 방문 중인 김병직 미주총연 공동회장은 2월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조찬을 겸한 이날 모임에는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유제헌 재유럽한인총연합회장, 신영무 중국한국인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병직 회장에 따르면 4월 27일에는 개회식 만찬과 함께 한국 연예인을 초청한 ‘한류의 밤’이 개최된다.

이튿날인 28일에는 미국 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강연회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그린버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미주총연 45주년 및 미주이민 120주년 기념식이 준비된다. 이 행사에서는 과학자 상공인 등 미주에서 성공한 한인 12명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회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한국전 기념관 투어가 진행된다.

김병직 회장은 이 행사에 대륙별 회장을 포함해 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7만5천 개의 ‘인절미 가루’를 마련해 각 한인회에 배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물을 부으면 즉석에서 인절미가 되는 인절미 가루제품은 한국에서 조달되며, 워싱턴DC의 기념식 현장에서도 5천 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2월2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념촬영했다
2월2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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