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국 K-pop 그룹들이 방글라데시한인회가 개최한 코리아위크 행사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방글라데시한인회(회장 류용오)는 “4인조 걸그룹 아이씨유(ICU)와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탄(TAN)이 지난 2월 25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ICCB 전시장에서 공연을 했다”며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이날 공연은 2023 코리아위크의 한 프로그램이었다. 한인회는 한국-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코리아위크 2023을 열고 있다.
25일 행사엔 K-pop 그룹뿐만 아니라 태권도 시범단인 놀자(Nolja)도 출연했다. 진행은 유명 유튜버 Bhai가 했다. 앞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쇼케이스 코리아가 진행됐다. 전통 한국요리부터 최신 한국 패션, 기술까지 여러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행사 메인 스폰서는 LG, 영원, 페어전자, 코이카, MGI였다. 2023 Korea week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안컵 골프토너먼트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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