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의 한인 차세대들이 참가하는 한국어 웅변대회가 오는 11월 18일부터 사흘동안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만 6세부터 17세까지 3년(초등부)∼5년(중ㆍ고등부) 이상 유럽에 거주한 한인 차세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에 참가하려면 이달 말까지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사무국(office@korean.at)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천유로를 비롯해 총 1만5천유로(한화 약 2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웅변 주제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러운 한국, 한국인 ▲동포 2세 및 다문화 가정의 한글과 한국 문화교육의 필요성 ▲유럽 한인 차세대로서의 우리가 가야할 길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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