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와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대사 이은호)가 3월 1일 오전 11시 타이페이한국학교 2층 강당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 한인단체(한인회, 민주평통, 한경회, 한상회, 재향군인회) 단체장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이은호 대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인여성합창단과 함께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부르고, 원로 교민 김사옥 교민의 선창에 따라 만세 삼창을 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얼마 전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에 부임한 이은호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대만 한인들과 국경일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가슴 뭉클하다. 앞으로도 모든 한인회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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