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창희 골드코스트한인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골드코스트한인회는 지난 3월 4일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사우스포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총회를 열어 제14대 한인회장과 감사를 뽑았다.
한인회에 따르면 회장 선거에는 민창희 13대 회장과 김규영 씨 두 명이 출마했고 감사 선거에는 김광연 전 한인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투표를 한 사람은 모두 167명이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민 후보는 “한국 교민과 다민족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하겠다” “더욱 친근한 골드코스트한인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걸었다.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골드코스트는 서핑의 도시로 잘 알려진 휴양지다. 골드코스트한인회는 1996년 설립됐다.
![지난 3월 4일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사우스포트 커뮤니티센터에서 골드코스트한인회 총회가 열렸다.[사진제공=골드코스트한인회]](/news/photo/202303/47107_68363_1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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