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가 지난 3월 2일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 회의에는 동남아남부 지역에서 거주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58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최남숙 동남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싱가포르 자문위원 15명은 싱가포르에 있는 Guoco tower 회의실에 모였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자문위원 43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와 각 지역 민주평통 분회들은 지난 분기에 어떤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추진할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지회는 오는 5월 통일 골든벨을 열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할 계획이며 명사 초청 통일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말레이시아지회는 지난 12월 동포사회 단체장들을 초청해 통일 강연회와 워크숍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동티모르분회는 지난 1월 한국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열었고 하반기에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지난 2월 주싱가포르대사를 초청해 신년 간담회를 열었고 오는 6월 평화통일기원 한국문화축제, 11월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12월 통일기원 펀런(FunRun)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가 지난 3월 2일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news/photo/202303/47117_68369_5847.jpg)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