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프린스 슐탄대학교에서 ‘K-Food & K-Culture Event’가 열렸다.[사진제공=리야드및중부지역한인회]](/news/photo/202303/47131_68394_379.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및중부지역한인회(회장 김효석)가 지난 3월 7일 리야드에 있는 프린스 슐탄대학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인들은 이날 리야드 한인들이 만든 김밥, 김치, 떡볶이를 맛보고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체험했다. 한글 문패와 딱지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세종학당과 함께 개최한 이 행사 이름은 ‘K-Food & K-Culture Event’. 한인회에 따르면 5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주사우디한국대사관 김기수 공사와 프린스 슐탄대 평생교육센터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민주평통 중동협의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남북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One Korea’라고 쓰인 부채와 스티커를 나눠주고, ‘One Korea’ 스티커가 붙은 컵라면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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