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독일지회가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자르브뤼켄은 독일 남서쪽, 자를란트주에 있는 작은 도시다. 지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는 베를린, 지겐, 마인츠, 프랑크프르트, 본 등에서 온 월드킴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 박인숙 재무는 재무보고를, 문정균 월드킴와 총회장은 애리조나 임원이사회 결과보고를 했다. 문 회장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미국 피닉스, 스캇데일에서 임원이사회를 열었고 이 이사회에서 올해 월드킴와 세계대회를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에 있는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자르브뤼켄시장과 변재선 한인회장도 참석해 회원들을 환영해 주었다. 박순희 부회장의 남편인 Herr Weidauer 씨는 가이드가 돼 도시를 안내해 주었다.
회원들은 국립극장에서 베르디의 La Forza del Destino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독일지회가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제공=월드킴와 독일지회]](/news/photo/202303/47193_68453_5254.jpg)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