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3월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국립동방대학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대학 한국어과에서 주최한 이 대회엔 한국어학과 학생 10명이 참가해 ‘사람 중심과 양질의 교육을 이루는 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타슈켄트 국립동방대는 1918년 세워진 4년제 동양학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 대학에는 1993년 한국어문학과가 개설됐는데, 한국어문학과는 2018년 한국학 대학으로 승격됐다.
이날 한국어말하기 대회엔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 국장현 참사관이 참석해 “국립동방대학교가 그동안 타슈켄트 인재 양성의 산실이 돼 왔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국립동방대학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news/photo/202303/47223_68477_24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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