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문화원서 한국과 홍콩 신예 작가 작품 전시
주홍콩한국문화원서 한국과 홍콩 신예 작가 작품 전시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03.2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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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홍콩한국문화원이 3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콘크리트+정글(Concrete+Jungle)’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경진, 켄 청, 정이슬, 민디 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인이 두 명, 홍콩인이 두 명으로, 네 작가는 문화원이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해 찾아낸 작가들이다. 문화원은 해마다 7월부터 9월까지 공모 프로젝트를 벌여 능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다.

전시회 제목 ‘콘크리트+정글’은 빌딩에 둘러싸인 현대 문명을 뜻한다. 작가들은 한국의 고시원, 홍콩 아파트 욕실의 보일러와 수도관, 건물 앞에 심어놓은 인조 잔디, 공사장 가림막으로 사용한 울타리, 공원에 걸어놓은 이불 등 일상 공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았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슈퍼 리치와 슈퍼 컬렉터들이 몰려드는 ‘아트바젤 홍콩’ 기간에 열린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경진, 정이슬, 민디 뤼, 켄청 작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경진, 정이슬, 민디 뤼, 켄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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