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월 27일 재외공관장 166명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2023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재외공관장 166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인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대외직명대사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금은 대한민국이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외교 최일선에서 뛰는 재외공관장들의 할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도 재외공관장회의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재외공관장들은 윤 대통령과 만찬을 하기에 앞서 27일 오전 ‘능동적 경제안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다. 정재호 주중국대사, 조태호 주미국대사, 김홍균 주독일대사, 이상덕 주독일대사, 이용수 주아르헨티나대사 등이 발표자로 나와 주재국의 외교 현안을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해외 공관장들을 3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사진제공=대통령실]](/news/photo/202303/47368_68613_452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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