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 이어 두 번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알래스카주 상원과 하원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결의안을 지난 3월 27일(상원)과 20일(하원)에 채택했다. 텍사스주에 이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주가 미국에서 또 나온 것이다.
주알래스카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알래스카주의회는 결의안에서 “한미 양국이 공동의 가치와 이해에 기반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당면한 지역적, 국제적 과제들에 대처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a global comprehensive strategic alliance)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주 의회는 또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길 고대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앵커리지한국총영사는 올해 9월 말에 한국 공연단을 알래스카로 초청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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