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상대회 중국 개최 잠정 결정”… 제41차 한상대회 운영위에서
“2025년 한상대회 중국 개최 잠정 결정”… 제41차 한상대회 운영위에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3.3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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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운영위 열어… 운영위원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제41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3월 29일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2025년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상대회를 중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또 내년에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상대회는 국내 개최로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전북도가 한상대회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울산대회와 개최지를 경합했으나, 울산에 밀려 당시 성사되지 못했다.

제41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3월 29일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장소는 첫 해외 세계한상대회인 2023 오렌지카운티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장소다. 재외동포재단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월 29일 오전에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전 세계 45명의 운영위원 가운데 17명이 현장에 직접 참여했고,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인 김성곤 운영위원장 등 12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정광일 사업이사도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직원들만 운영위원회에 참여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과 전규상 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장이 참여해, 전규상 회장이 2025년 중국 개최를 제안발표해 논의에 들어갔다. 중국에서 개최할 경우 조선족기업가협회의 공식법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한국진출기업들의 공식법인인 중국한국상회가 공동개최하게 된다. 중국 개최 여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42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열릴 경우 후보지는 4개 도시로 압축됐다. 단 중국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이 마련 되는대로 이를 비교해 최종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후에는 리딩CEO회의가 열렸다고 한 참여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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