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체육회, 새봄·새출발 건강걷기대회 개최
달라스체육회, 새봄·새출발 건강걷기대회 개최
  • 달라스=오원성 해외기자
  • 승인 2023.04.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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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체육회가 '2023 새봄 새출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체육회가 '2023 새봄 새출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오원성 해외기자   

달라스체육회(회장 김성한)가 지난 4월 1일 미국 달라스에 있는 샘휴스턴 트레일 공원(Sam Houston Trall Park)에서 ‘2023 새봄·새출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달라스와 포트워스에서 사는 남녀노소 120여 명이 참가했다. 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과 김동현 영사도 참가해 한인들과 1.5마일(약 2.5km)을 함께 걸었다.

김성한 회장은 출발에 앞서 진행한 개막식에서 “달라스 한인들이 코로나로 지난 몇 년 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함께 힘을 내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인사회를 만들자는 뜻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명준 출장소장은 “밖에서 행사를 하니 느낌이 다르다. 텍사스에서는 가까운 거리도 차로 움직이다 보니 걸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해준 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회를 후원한 한인사회발전재단(KADAF) 이정순 이사장은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몸과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걷기운동이 널리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회 오원성 이사장은 “한인들이 활기차게 이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육회가 늘 고민하고 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재충전해서 한인사회 화합과 단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체 측은 이날 모든 참가자에게 초록색 티셔츠와 스카프를 나눠주고, 1.5마일을 완주한 한인들에게 쌀, 세제, 라면 등을 선물로 주었다.

참가한 한인들이 1.5 마일 코스를 걷고 있다.
참가한 한인들이 1.5 마일 코스를 걷고 있다.
우성철 부회장이 선물 추첨 과녁을 돌리고 있다.
우성철 부회장이 선물 추첨 과녁을 돌리고 있다.
김명준 출장소장(오른쪽)이 반화점에 도착했음을 증명하는 티켓을 받고 있다.
김명준 출장소장(오른쪽)이 반화점에 도착했음을 증명하는 티켓을 받고 있다.
미술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김시은 학생이 오원성 이사장의 얼굴에 태극기를 그리고 있다.
미술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김시은 학생이 오원성 이사장의 얼굴에 태극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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