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식에 대해 올바르게 알려주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상파울루에 있는 한식당에서 ‘한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원은 이날 상파울루대학교(USP)와 뿌끼 깜삐나스 대학교(PUC-Campinas) 관계자들을 초대했다. 두 대학은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코리아 코너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두 대학 관계자들은 미역국, 상추쌈, 불고기, 빈대떡 등을 먹었고 깜삐나스대 켈리 페헤이라 교수는 미역국을 먹게 된 유래에 대해 질문을 했다.
브라질에는 요즘 몇 년 동안 한류 콘테츠가 미디어에서 많이 방영되면서 한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한식 소비층도 여러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문화원은 요리대학, 요리학교 교수, 문화예술과 요식업계 관계자, 언론인, 오피니언 리더들도 초대해 한식의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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