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재혁 주광저우한국총영사가 지난 4월 17일 제133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을 만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캔톤페어는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함께 중국 3대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캔톤페어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 있는 파저우 전시장(广交会展馆,Canton Fair Complex)에서 열린다.
올해 캔톤페어는 1, 2, 3기로 나뉘어 개최되는데 1기(4월15일~19일)에는 전자제품, 조명, 차량 부품, 화학공업품, 기계 등이, 2기(4월23일~27일)에는 일상용품, 수공예품, 인테리어 장식이, 3기(5월1일~5일)에는 의류, 신발, 레저용품, 의약 및 의료보건, 식품 등이 전시된다.
코트라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한국관을 만들어 한국 기업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금 한국관에서는 ㈜제이컴정보통신, 엠에스인텍㈜, ㈜엠에스테크, 주식회사 에이치더블유통상, ㈜티케이케이, ㈜맥선, ㈜보보코퍼레이션, ㈜후로웰, ㈜인천측기, ㈜실스타, 제일타카, 플라텍㈜, ㈜토보텍, ㈜덕신양행, ㈜태양, ㈜오제이씨커머스, ㈜엔유씨전자, 계양전기㈜, 주식회사 PN풍년, 삼산물산 등 20개 한국 회사의 상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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