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가 4월 20일 세계한인대표자대회 폐회식을 열어 나흘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600여 명과 한국 중소기업 관계자, 국회, 정부 인사를 포함해 한국 쪽 인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 기간에는 수출상담회와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춘계세미나, 글로벌 마케터 워크숍, 통상위원회별 회의, 일본지역 정착 고민상담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춘계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2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22건의 MOU가 체결됐다.
월드옥타는 폐회식에 앞서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제27차 세계한인경제대회를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식에서 “세계대표자대회가 해외에서 열려 큰 의미가 있었다”며, “오는 10월 수원에서 모든 회원과 다시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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