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제17·18대 미주 3·1여성동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15일 미국 LA에 있는 JJ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3·1여성동지회는 1967년 한국에서 창립한 여성 단체로, 대전 천안 공주와 미국에 지회를 두고 있다. 미주지회는 1982년 미국 LA에서 출범해 3·1운동 정신을 재미 한인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활동을 해 왔다.
미주 3·1여성동지회에 따르면 케롤 리 신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독립운동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 미주 한인사회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성 독립운동 연구 △한국 문화 공유 △차세대 한국 방문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5, 16대 회장으로 일한 그레이스 송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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