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총연 신임 회장에 백창기 전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중남미총연 신임 회장에 백창기 전 아르헨티나한인회장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04.2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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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총연 회장으로 선출된 백창기 전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중남미총연 회장으로 선출된 백창기 전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백창기 전 아르헨티나한인회장이 신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남미동아뉴스>에 따르면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Resort Yacht y Golf Club에서 2023년도 중남미총연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다음 회장 선거도 진행됐다. 백창기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고 만장일치 찬성으로 멕시코 유영준 회장에 이어 9대 회장이 됐다. 이에 따라 다음 중남미총연 개최지는 차기 회장 거주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백창기 회장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중학교 때인 1976년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다. 현지 J.J. Urquiza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Textil Blanco라는 회사를 경영했다. 2015년 한인이민50주년기념행사 위원장을 활동했던 그는 2018년 제29대 한인회장에 선출됐고, 2020년에 다시 당선돼 4년 동안 한인회를 이끌었다.

이번 중남미총연 국제대회에는 멕시코 유영준(총연 회장), 코스타리카 정광민(총연 부회장), 황교성(총연 부회장), 김기령(고문), 아르헨티나 백창기(고문), 칠레 정성기(회장), 이범구(고문), 장홍근(총연 상임고문), 황성남(이사), 에콰도르 이강우(회장), 과테말라 김연숙(회장), 파라과이 김미라(회장), 구일회 고문(총연 수석부회장), 임광수(고문), 우루과이 이선원(회장), 이명기(고문), 장홍근 (2, 3대 총연회장, 상임고문), 이형만(6대 총연회장/상임고문, 총연 이사장), 그리고 브라질 최용준(고문), 김요진(7대 총연회장/상임고문), 조복자(총연 부이사장) 회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음날 파라과이에 있는 한인 기업 nutrihuevos와 코이카 사업장인 CENTRO TECNOLÓGICO DE AVANZADA SNPP를 방문했다.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Resort Yacht y Golf Club에서 2023년도 중남미총연 국제대회를 개최했다.[사진=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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