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가 지난 4월 27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열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생 161명이 참가했다. OX 문제, 객관식 문제, 단답형 문제가 출제된 이번 골든벨에서 11학년 김선민이 대상을, 12학년 배준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서율 학생을 비롯해 여섯 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 행사에는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10여 명과 학교 교사들도 참여했다. K-pop 공연팀의 축하 공연, 학교 7학년 학생들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도 행사 중간에 펼쳐졌다. 최남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에게 “이번 통일골든벨이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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