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4월 29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Play & Players Theatre’를 방문했다.
이곳은 1919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1차 한인회의가 열린 장소인 리틀극장이 있었던 곳이다. 서재필 박사는 그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한인 150여 명과 함께 리틀극장에서 제1차 한인회의를 열고 한국독립의 열망을 미국인들에게 알렸다.
박 처장은 또한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 기념관(회장 최정수)을 둘러보고 메리 게이 스캔런 미국 연방하원의원, 모니카 테일러 델라웨어카운티 의장, 밥 맥마흔 미디어시 시장, 제니퍼 오마라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과 대화를 나눴다.
박 처장은 또 서재필기념재단, 이승만기념사업회, 재향군인회 관계자들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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