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월드코리안신문) 정병오 해외기자
지난 4월 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한국교육원에서 K-food 페스티벌이 열렸다.
900여 학생은 이날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김밥과 비빔밥을 만들었다. 팽주만 교육원 원장은 “김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며, 소풍 갈 때 어머니가 만들어 주던 추억이 담긴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미닌바예바 아리나(16) 학생은 “사진으로만 본 김밥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친구들과 함께해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천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교육원은 또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 놀이 축제, K-food 페스티벌, K-pop 노래자랑 등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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