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인터내셔널 아트 에이전시 Honglee가 주최하는 포커스 아트페어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열린다.
지난해 파리 루브르,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포커스 아트페어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며 40여 개국의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새로운 테크닉을 접목하여 만들어진 작품들과 이를 선보이고 거래하는 방식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포커스 아트페어는 이에 따라 메타버스, NFT, VR 등 변화하는 트렌드를 담아내는 새로운 아트페어 패러다임을 제시해 전 세계 갤러리와 작가, 콜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커스 아트페어 홍성민 대표는 “이번 포커스 아트페어 뉴욕이 콜렉터와 관객에게는 이야기의 장을, 갤러리와 아티스트들에게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뉴욕 첼시를 시작으로 서울 롯데타워,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계속되는 포커스 아트페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포커스 아트페어 뉴욕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홍보광고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뉴욕 아트페어는 VR과 3D전시 공간을 기획하는 아들러(Adle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해당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이 파트너십은 작년 루브르 파리에서 처음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들러(대표 한세진)는 3D SNS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전시장인 뉴욕 맨해턴 웨스트 28번가의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5월 18일 오후 6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