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회장 신용섭, 이하 싱가포르 코참)가 지난 4월 26일 싱가포르 타워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싱가포르 코참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관계자, 지상사 대표, 싱가포르 한국기업인, 한인단체장 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신용섭 회장 개회사 △최훈 대사 축사 △박유현 DQ Institute 대표 특강 △2022년도 사업 실적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발표 △2022년도 결산보고 △2023년도 예산안 발표 △감사보고 차례로 진행됐다.
1998년 출범한 싱가포르 코참은 250개가 넘는 회원사를 두고 있는 한인단체다. 회원사들의 사업 분야는 의료미용, 식품, 보험부터 건설, 유통까지 다양하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한국타이어, 대우건설 등 대기업들도 회원사 리스트에 들어가 있다.
싱가포르 코참은 해마다 신년하례식과 정기총회, 그리고 자선 골프대회와 상공인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젊은 한인들이 한인사회에 관심을 두도록 ‘영 프로패셔널 네트워킹 나잇’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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