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뉴질랜드 웰링턴한인회(회장 이장흠)가 어버이날을 맞아 웰링턴에 거주하는 한인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5월 7일 웰링턴에 있는 종교단체를 찾아 어르신 12명에게 선물을 주고, 8일부터 11일까지는 28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웰링턴에는 30년 전 이 곳에 정착한 한인들이 많다. 한인 어르신들에게 전한 선물을 건강식품, 과자, 생필품, 한과, 쌀 등이다. 이장흠 한인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찬 행사를 열려고 했지만, 몸이 불편해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방문 행사로 대체했다”며, “어르신 가정 방문 행사는 1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하이웰,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 웰링턴지회, 그리스도 편지교회, 하레마이, 달러스테이션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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