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이 이영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부다페스트지회장을 재단 헝가리 지부장으로 위촉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난 5월 8일 헝가리에서 이영인 월드옥타 부다페스트지회장에게 헝가리 지부장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럽 속 아시아라고 하는 헝가리는 한국과 관련된 유산이 많은 국가다. 1902년 조선에서 선교 활동한 버이 삐떼르 신부도 헝가리 사람이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금까지 미국 2곳과 그리고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에 지부를 만들었다.
이상근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유산회복재단 관계자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유럽을 찾아 유물조사를 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국립박물관에선 조선 찻사발, 용추 백자, 유가 나비 촛대 등을 조사했고, 폴란드 크라쿠프국립박물관에서는 1920년대 일본에서 들여온 고려 불화 아미타삼존도를 비롯해 다수 유물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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