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이 참여해 식사와 노래자랑도… 경품추첨 등 흥겨운 하루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텍사스 킬린한인회(회장 윤정배)가 5월 6일 오후 2시 킬린의 인터내셔널 뷔페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킬린 지역 한인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온누리교회 오광균 부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민속춤과 합창단 공연 등으로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윤정배 킬린 한인회장은 이날 “부모님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살아계실 때 효도를 하자”면서, “한인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한인 어르신들이 참여해 식사와 인사,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면서 “실내는 사랑으로 넘쳤다”고 회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오경화무용단, 릴리무용단, 정숙경무용단, 킬린무용단, 킬린합창단이 공연을 했다. 합창단은 이날 어머니의 날 노래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오재근 한미시온교회 목사와 김영자 목사의 기도도 진행됐다.
윤정배 회장은 월드코리안신문과의 연락에서 “한인 어르신 등 200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도 하고 노래자랑과 한복패션쇼, 경품권 추첨과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고 행사 경과를 소개했다.
제37대 킬린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윤정배 회장은 88올림픽 킬린위원장, 제12대 중남부연합회장, 제13대 중남부연합회 이사장, 미주총연 윤리위원장, 수석부이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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