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아프리카 가나에 1년에 3만5천 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기아자동차 조립공장이 들어섰다.
주가나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조립공장 준공식이 지난 5월 2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아마사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기아자동차 조립공장 준공으로 한국-가나 우호 관계를 다시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고, 임정택 주가나한국대사는 “조립공장 준공으로 가나에서 우리 자동차 점유율이 확대되고 한국 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나 기아자동차 조립공장은 하루에 자동차 150대를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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