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지난 5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커브(The Curve) 쇼핑몰에서 ‘김치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환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말레이시아의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유통업체인 KMT Jaya가 함께 개최하는 ‘김치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개회식에는 정황근 장관이 참석해 한국의 김장 문화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고 소개하고 “김장은 오랜 세월 내려온 한국 음식 문화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김치 축제에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요리사 셰프 완(Chef Wan)도 참여해 말레이시아 트위스트(과자)가 들어간 김치 요리를 선보이고, 김치 만들기 수업도 진행한다. 김치 축제에서는 또 가족들이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요리를 만든 뒤 자신의 요리를 맛보는 ‘먹방 대회’도 열린다.
장 장관은 앞서 12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에 한우를 수출하는 첫 번째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나라는 한 해에 한우 약 2,500마리를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K-플러스 푸드마켓과 함께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현지 대형유통매장(AEON, K-플러스 푸드마켓) 42개 점포에서 ‘한국 김치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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