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5월 17일 오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국문화회관(대표 박선유)에서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엄숙하게 열렸다.
국민의례와 5.18 희생 영령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에서 손종원 5.18 민주화운동 독일기념사업회장은 환영사를,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와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박선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했다. 이어 재독 작가 전성준 씨가 ‘우리는 그날의 진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헌시를 낭독했다.
강순원 5.18 민주화운동 독일기념사업회 간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우리가 몰랐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행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