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호치민에서 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호치민에서 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5.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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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가 지난 5월 20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제11회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화상앱 줌(Zoom)과 카훗(Kahoot)으로 진행한 이 대회에는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한인 학생 150명이 참가했다. 예선전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다른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모두 300명이 참가했다.

결선에 오른 학생들은 협의회가 엄선한 50문항을 풀었고 대회 결과 호치민시국제학교에 다니는 천동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중간에는 장기자랑 대회와 돌발퀴즈도 진행됐다.

박남종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평화통일 골든벨은 우리나라 역사와 남북관계, 그리고 평화통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혜를 모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건축기금 1억 동을 기부했다.

지난 5월 20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평화통일 골든벨이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지난 5월 20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평화통일 골든벨이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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