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지난 5월 20일 호주 퍼스 시내에 있는 한 쇼핑몰 야외공간에서 ‘K-Pop 온 더 무브(on the move)’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부 호주 K-pop 팬들을 위해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마련한 K-pop 잔치였다. 온 더 무브는 ‘활발한’, ‘계속되고 있는’이라는 뜻으로 서부 호주 K-pop 팬들은 이날K-pop 댄스 강사들한테서 르세라핌의 ‘Unforgiven’과 세븐틴의 ‘손오공’ 안무를 배웠다. 퍼스에서 활동하는 K-pop 커버 댄스 그룹 글리치 크루(Glitch Crew)와 디버서티 퍼스(Diversity Perth) 공연을 보기도 하고, 일반인들과 자유롭게 춤을 추기도 했다. 행사는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1,5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영상과 사진을 찍어 개인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지난 5월 20일 호주 퍼스 시내에 있는 한 쇼핑몰 야외공간에서 ‘K-Pop 온 더 무브(on the move)’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주시드니한국문화원]](/news/photo/202305/48006_69308_51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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