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의사들과 우리 의료 기업 간의 협업 방안도 논의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가 브라질한인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한인 의사들과 의대 학생들을 초청해 만찬 모임을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
브라질한인회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무료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아인슈타인 병원 외과원장인 김남진 박사를 비롯해 브라질한인의사협회(KOBRAMA) 소속 의사들과 브라질한인의대생협회(KBMSA) 학생들도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개최한 만찬 모임에는 김남진, 유빠울로, 신규섭, 홍보미 등 의사협회 소속 의사 10여 명과 의대생협회 학생 10여 명, 그리고 한인회 권명호 회장과 박주성 부회장, 브라질상파울루무역관(KOTRA) 배상범 관장과 최두옥 과장, 오스템 임플란트 이원기 법인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봉사 장소를 방문해 의사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던 황 총영사는 이날 모임에서 한인 의사들과 우리 의료 기업 간의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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