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독일과 체코를 방문한다. 광주시교육청이 마련한 ‘글로벌 리더 평화통일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학생들은 라이프치히 고등학생들과 교류하고, 베를린 정치교육센터에서 정치 교육을 받는다. 또 독일 분단과 통일의 현장인 베를린, 라이프치히, 드레스덴을 탐방한다.
29일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Brockhaus-Brunnen 광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알렸다. 학생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고 오순절 휴일을 맞아 광장을 찾은 독일인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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