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하노이지회가 지난 5월 26일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제11회 도전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하노이지회에 따르면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하노이에 있는 9개 중·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영주 주베트남한국대사, 오준식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 양모세 하노이한인회 부회장, 홍선 대한상공인협회장, 장우연 한베가족협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노이지회는 참가자들이 핸드폰으로 문제를 푸는 카훗 시스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정답과 참가자 점수를 무대 화면에 보이게 했고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할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대회 결과 대상은 김민성 학생이 차지했고, 금상은 고세인 학생이 은상은 허현서 학생이 받았다. 행사에서는 밴드공연과 댄스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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