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국-오스트리아 발달 장애인 미술가 교류 전시회’가 지난 5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갤러리 Echo Correspondence에서 열렸다.
우리금융그룹의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국내 발달 장애 미술가들의 활동 범위를 해외로도 넓혀주기 위해 이 전시회를 개최했다.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전시회에서는 한국 작가 43명, 오스트리아 작가 5명이 작품이 전시됐다. 한국 작가들 가운데 10명은 오스트리아로 가서 개막식에서 직접 현지 관람객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함상욱 대사는 축사에서 유럽 문화예술의 수도 빈에서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 소개하게 된 점을 뜻깊게 평가하고 “이번 행사가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저변을 넓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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