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 출범일에 맞춰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개소식이 6월 5일 서울 광화문(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는 통합민원실과 동포콜센터(02-6747-0404)가 설치됐다. 통합민원실은 국적, 병무, 아포스티유(증명서 발급), 해외 이주, 가족관계 등 재외동포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동포콜센터는 멀리 떨어진 해외동포들을 위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영된다. 재외동포지원센터는 또 이날부터 비대면 서비스인 영사 민원24 서비스 시스템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날부터 재외동포청 산하 기구인 재외동포협력센터도 업무를 시작했다. 협력센터는 지난 1일 해산한 재외동포재단의 업무를 이어받아 차세대 육성, 한글학교 지원, 재외동포 초청 연수 사업 등을 하게 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정부 각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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