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양국 문화의 이해와 조화 이룬 화합의 장"
"한국-독일 양국 문화의 이해와 조화 이룬 화합의 장"
  • 김철환 특파원
  • 승인 2010.08.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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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한- 독 협회 25 주년 창립 기념행사 성료

 
최근 마인츠(Mainz) 카스텔에 위치한 한-독협회회관에서 열린 한독협회(회장 Michael Tassler) 25주년 창립 기념행사가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독일주재 대사관 본 분관에서 고재명 영사, 한국 관광공사 프랑크프르트 지사 김재형 과장 또 인근 교민 대표 조인학, 한독협회회원 등 많은 교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Tassler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독 친목회는 양국간의 민족적인 이해와 문화 교류 등을 계속적으로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이 100명이 넘는다"며 "몇십년을 임원으로 수고하며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본 분관 고재명 영사는 축사에서 유창한 독일어로 “그동안 민간 외교 차원에서 양국간의 친교와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독일은 유럽에서 한국의 가장 큰 무역 대상국으로 성장 했으며 오늘의 이 행사를 통해 한독간의 친교 및 상호협조의 관계가 더욱더 긴밀하게 되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Schalke 박사는 25년 동안 한독협회를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Kiewisch 박사는 한독친목회의 역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소개하여 한독 친목회의 발자취를 함께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 축하공연에 나선 마인츠 여성합창단(단장 문정균)은 ‘얼굴’, ‘넝쿨타령’,‘푸른열매’ 등의 노래를 선사했고, 회원들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까지 치러졌다.

자체 회관을 보유한 마인츠 한독협회는 매주 서예반, 무용반 등 두고 강습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연회비 및 한국 음식료 판매 이익금으로 해마다 서예전시회, 국제방송모임(한국 KBS), AKK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한-독 협회는 여러가지 한독교류 및 행사를 통해 한국인들에게는 독일의 생활 풍속과 문화를 익히고 독일인들에게는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중 문화의 화합장으로서 자리를 확고하게 맺을 수 있게 기여 해오고 있다.

조인학 씨는 "마인츠 한독친목회는 양국간의 깊은 이해, 조화와 문화교류을 통해 글로발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며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그 문호가 개방되어 있으니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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