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국제방송센터에 있는 SBS스튜디오를 방문한 정몽준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은 2022년 월드컵 한국유치 명분을 '평화'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FIFA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한국에서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10일부터 FIFA 총회에 참석해 월드컵 유치를 위한 집행위원 개별 접촉에 들어갔다.
<요하네스버그=이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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