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미국 LA한인축제가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전망이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회장은 10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양측간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문화관광국제교류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LA한인축제재단은 포항의 문화와 특산물 등을 한인축제를 통해 홍보하고 포항시는 한인축제재단이 주관하는 모국 방문 행사시 각종 체험 행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측은 포항불빛축제와 LA한인축제에 상호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축제의 품격과 상징성을 높이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불빛축제가 열리는 다음달에 LA한인방문단이 오고 LA한인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에 포항의 특산물과 투자유치 부스를 설치해 포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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