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CJ도너스캠프 공동 주최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사장 박미석)과 CJ도너스 캠프(이사장 이재현)는 오는 21-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다문화 가정 20가구 80여 명이 참여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가족 사랑 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베트남, 일본 등 외국 출신 어머니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N서울타워를 방문하며 가족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게 주요 내용이라고 재단은 소개했다.
아울러 부모의 모국 민속 의상으로 꾸미는 '시끌벅적 패션쇼'를 비롯해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 가족 사랑이야기' '오감! 가족 운동회' '가족 목걸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미석 이사장은 "캠프를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다문화 가족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내달 4-5일에도 다문화 가정 가족을 초청해 캠프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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