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이 2월 23일부터 독일 베를린, 킬과 벨기 브뤼셀의 유럽연합(EU)을 잇달아 방문한다. 류 장관은 이 기간 중 베를린 교포를 상대로 정책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독일외교협회(DGAP) 조찬 강연, 한독의원친선협회 초청 조찬, 한독통일자문위원회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킬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특강도 할 예정이다.
류 장관은 29일에 브뤼셀로 이동해 캐서린 애시튼 EU 외교안보정책고위대표, EU 한반도 관계관 등을 만나고 3월1일 귀국한다.
류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통일의지를 결집시키고 대외적으로 통일외교를 확충하는 길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이런 것들이 우리의 통일환경을 안팎으로 개선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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