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총연 회장에 도전합니다"
"재독총연 회장에 도전합니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3.2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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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제헌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

"한국 풍물팀이 독일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카니발 공연에 참가했어요. 지난달 18, 19일 에쉬본, 프랑크푸르트시를 돌았지요. 6~70만 관람객들이 한국팀의 화려한 의상과 농악놀이에 흠뻑 빠져들었지요"

유제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은  "프랑크푸르트 카니발 행사는 TV에서 생중계를 했으며 수백만 독일인들이 한국의 전통놀이를 시청했을 것"이라고 15일 전했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홍보효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제헌 회장은 Advision GmbH라는 광고회사와 onbiz GmbH라는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광고사업을 한지는 20년이나 된다.

"한국전통 음악이 한국을 대표하는 심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농악 팀 의상이나 소리만 들어도 KOREA를 연상할 수 있게 될 거예요"
한 우물을 파고 광고일을 하다보니 현지인들과의 신용도 제법 쌓였다고 한다. 이제 프랑크푸르트 공항이나 뮌헨공항 등에서도 Advision GmbH를 쉽게 볼 수 있게됐다.

그는 올해 초에 치러질 재독한인총연합회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원칙과 싱식이 통하는 한인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화해와 타협도 원칙이 서야 됩니다. 독일 한인사회는 회장선거의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어제의 친구가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 회장은 교민사회에 정관과 내부규정이 있으나 지켜지지 않고 편법이 난무하다 보니 항상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고 지적한다. 다음은 유제헌 회장과의 일문일답.

-현지 교민수는 얼마나 되는지.
"프랑크푸르트는 유럽 금융,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다. 유럽한인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약 8천~1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 교민사회는 어떻게 형성됐나.
"다른 곳과 달리 프랑크푸르트 지역은 모든 계층이 고루살고 있다. 유럽인구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아들 딸을 따라 이곳으로 이사온 한인들도 많을 것으로 본다"

- 교민들은 어떤 일에 종사하는지.
"재독일 동포들은 다양한 계층에서 종사를 한다. 1세들은 주로 식당이나 여행사 등을 경영하시는 분이 많고, 2세들은 보다 전문 직종인 변호사, 세무사, 시청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다"

- 유 회장은 언제 해외로 갔는지.
"1984년 30세 늦은 나이 만학의 꿈을 안고 독일로 왔다. 한국에서 무역학을 전공했는데 경제학을 하고자 독일에 왔다. 당시 경제학은 독일이 최고였다"

- 한국 양로원 설립이 주요 현안인 것으로 아는데...
"독일 한인사회는 60년대 광부, 간호사로 오신 분들이 주류를 이뤘다. 조국에 대부분 자신의 봉급을 보낸 한인들은 이제 70~80대 노인이 됐다. 겨우 연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연고가 없는 분들은 한국양로원이 없다 보니 독일 양로원에 가야한다. 그런데 독일 양로원으로 가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수십년 독일에 살았지만 언어, 음식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다. 마음편히 머물수 있는 한국양로원이 설립되길 바란다"

- 본지는 해외인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청년을 귀사에 인턴으로 채용할 의사가 있나.
"2명 정도 채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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