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5월3일 개관식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5월3일 개관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4.2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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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통령 등 국내외 귀빈 대거 참석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이 5월3일 오스트리아 대통령등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정식 오픈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럽 각국 한인사회 리더들과 한국의 동포관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축하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은 오스트리아 한인사회의 숙원사업. 한-오스트리아수교 50년 개관을 목표로 오스트리아 한인회(회장 박종범 유럽총연회장)가 전력을 기울여 이루어냈다.

박회장은 지난해 1월 심윤조 주오스트리아 대사, 라이너 바이스그람 빈 시 정부 이사, 베르너 아몬 한-오스트리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인사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가진바 있다.

한인문화회관은 시내 도나우 공원 안의 호숫가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07년 건축된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시 정부 소유 건물을 개조해 한글학교 등 한인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박종범 회장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인문화회관이 건립됐다”면서 “한인사회 발전의 주춧돌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회장에 따르면 빈 시 정부가 20년간 건물을 무상 임대해주고 재외동포재단에서 일부 지원을 해줌으로써 한인문화회관이 건립됐다.

한인문화회관에는 한글학교, 어학원, 노인대학, 유치원 등 한인 교육을 위한 공간은 물론 오스트리아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인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마당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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