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고려인 1천명 함께해··· 고려인 이주 75주년 기념행사도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20주년 기념 한민족 축제가 12일 알마티 카주구대학에서 열렸다. 교민과 고려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인 이주 75주년도 기념했다. 민주평통 카자흐지회, 고려인협회가 주최했다.
백주현 대사, 신형은 알마티 총영사, 이재완 평통지회장, 세릭 세이두마노프 알마티 부시장, 김게르만 고려인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인과 고려인간 축구경기, 줄다리기 시합이 열렸다. 고려문화센터의 합창단과 고려극장 무용단의 북춤, 사물놀이 카자흐 춤, 카주구 대학생들의 케이팝 커버댄스 등이 선보였다.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록 사진전, 독도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