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투르키스톤 궁전에서 ‘제1회 K-POP 경연’
우즈벡 투르키스톤 궁전에서 ‘제1회 K-POP 경연’
  • 오한상 기자
  • 승인 2012.05.3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1회 한국어노래 경연대회’(K-POP 경연대회)가 5월 23일 개최됐다.

우즈벡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K팝 경연대회에는 전대완 대사, 우진영 해외문화홍보원장, 바하드 마흐메도프 우즈벡 문화부차관을 비롯한 교민과 현지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대사관이 주최했고 타슈켄트 투르키스톤 궁전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20팀은 125팀이 참가한 예선을 뚫었다. 본선 팀들은 거미의 '기억상실',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조수미의 '나 가거든', 빅뱅의 '블루' 등을 열창했다. 대상은 티아라의 '사랑할 시간'을 부른 4인조 '앤젤스'팀에게 돌아갔다. 앤젤스팀은 상금 1천달러를 받았다.

한국 비보이 그룹인 ‘아리랑파티 크루' 공연과 우즈벡 보이밴드인 '쇼드' 팀의 우즈벡 노래 공연이 경연 막간에 진행됐다. 전대완 대사는 “이러한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한국과 우즈벡이 진정한 우호의 동반자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